출처 : http://photohistory.tistory.com/9698
사랑이 사진을 찍게 합니다. 사진작가 특히 모델이나 인물을 찍는 사진작가들은 특히 피사체와 사랑에 빠져야 합니다
카메라를 통해 피사체를 담는 그 순간에는 정말 그 피사체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사진에 생기가 없습니다.
많은 아기들 사진이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아기가 아름다워서가 아닙니다. 그 아기를 사랑스럽게 보고 담은 엄마 아빠들 때문이죠.
핀란드에 살고 있는 Adele Enersen 엄마는 광고계 컨셉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육아 문제로 회사를 쉬게 됩니다.
그리고 딸 Mila를 카메라로 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냥 평범한 사진이 아닙니다.
Mila가 꿈나라에 가 있을 때 그 꿈을 카펫위에 재현해 놓았네요.
이런 비슷한 아이디어는 다른 사진작가들도 많이 시도해서 새로운 시도나 아이디어는 아닙니다.
다만 아이가 자고 있을 때 엄마가 한땀 한땀 카펫을 캔버스 삼아 수많은 소품들을 배치해서 공주님을 그림 속 주인공으로 만든 그 아이디어가 근사하네요
Mila가 커서 이 사진을 인식한다면 얼마나 고마워 할까요.
사랑하면 상상력도 커집니다. 물론 피사체가 호응을 잘 해줘야죠. Mila가 동의를 한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곤하게 자고 있는 자체가 엄마의 사랑에 대한 응답 아닐까요?
이 사진들로 인해 이 두 모녀는 핀라드에서 인기스타가 되었습니다.
아기가 있는 부모님들 한번 따라해 보세요. 정말 특별한 사진이 담기지 않을까요? 이런 사진은 DSLR도 필요 없습니다.
폰카로 찍어도 그 특별함에 많은 사람들이 돌려 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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