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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an Tiny Gloomy Dream/Blaun Flim

The Event. 더 이벤트

정말 오랫만에 내가 예전에 올린 말도 안되는 영화감상문을 본다.
난 정말 오타대장이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요즘은 영화에 대한 관심이 없다. 먹고 사는게 힘들어서 인가?
아무래도 우리딸 주은이 덕인듯 하다. 내 눈앞에 영화보다 재미있는 씬들이 라이브로 펼쳐지니까...

예전 글들을 보면서 아... 그때 내가 이런생각을 했구나.. 이런 영화를 봤구나.. 하면서 혼자
감탄했다. 이렇게 글로 남겨놓지 않았으면 정말 10%도 기억을 못했을 것이다.
별대수롭지 않게 적어놓았지만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소중한 글들이다.

지금은 영화를 봐도... 음악을 들어도... 예전처럼 느낌이 오지 않는다.
예전에는 음악을 들으면 어떤 영상들이 머리속을 가득 채웠고 영화를 보면 몇일간 내가 영화 주인공 혹은 감독이 되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게 없다. 너무 화가나기도 슬프기도 하다...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그때의 내 열정과 감정을 다시 찾을 수 있을가?
생각하자!!

앗.. 더 이벤트는 최근 본 미드인데.. 재미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 본다.
내용은... 외계인의 지구 점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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